"가을 평택호 배스를 만나다"평택호기산수로배스낚시20201024[낚시마왕]

"가을 평택호 배스를 만나다"

 

평택호기산수로배스낚시20201024[낚시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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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1024 토요일

시간 : 오전11~오후 17시(대략)

채비 : 프리리그 (히트채비)

동행인 : 사촌 2명,후배1명,후배지인1명

포인트 : 평택호 기산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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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 경기도 평택시와 아산시에 위치한 간척형 호수로 광할한 넓이를 자랑하고 가지 샛수로가 굉장히 많으며 미개척포인트가 많다.

붕어대물낚시와 배스루어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은 호수 이다.

붕어는 최대 4짜 붕어가지 매년 배출해내며 배스는 5짜급배스가 출몰한다.

경기도권과 교통편이 좋아서 많은 꾼들이 항상 찾는 곳이다.

수질은 3~4급수정도.. 깨끗한편은 아니며.. 쓰레기가 좀 있다.

 

 

※만남

 

사촌들간의 우애를 다지게 되는 매개체는 낚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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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나를 포함 사촌 3명이 낚시로 인하여 뭉쳤다.

낚시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자주 보지도 않을 것이다.

만나봐야 술이나 먹거나 영양가 없는 소리만 하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우리는 평택호 기산수로 기산교위에서 그렇게 만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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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산교위에 막 도착했을때즘 소방관 후배에게 전화가 온다.

이후배는 남양호에 갔는데 상황이 안좋다고 하길래 기산교로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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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채비셋팅

 

기산수로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다.

영롱한 햇살 투명한 물빛.. 이 몬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꾼들의 기대감과 설렘은 이때 최고조에 다른다.

차를 세우고 기산교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아직 푸른색의 잎사귀들이 지지 않았다.

아쉽게도 바람이 엄청나게 거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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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대를 셋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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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ml

스피닝m

베이트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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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다른 루어를 매달고 스피너 베이트와 스푼 그리고 지그헤드로 빠른탐색을 한다.

빠른탐색에 반응이없어 베이트를 들고 프리리그로 탐색을 마무리 짓는다.

전부다 진행하는데 약 한시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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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교에서 반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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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탐색하는중에 후배일행이 도착하고..

잠깐 담소를 나누고 난 포인트를 찾아.. 고기를 찾아...이동을 한다.

 

※핫 스팟 평택호가을배스포인트

 

평택호가을포인트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기산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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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을 따라 오르고 또오른다..

쭈욱 따라 상류로 올라가니 공사장이 나온다.

공사장에 물길을 막기위해 부표가 떠있다.

여기까지 오기전 두군데 괜찮은 포인트에서 시도를 해보았지만... 반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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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인트라 생각하고 포인트에 진입하니 떡하니 앵글러 한분이 서있다.

그 앵글러분 왈... "벌써 자기가 4짜와 3짜를 좀 뽑았네요"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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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오기전 다른 앵글러분께서 4짜를 마릿수로 뽑았다고 한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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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포인트가 맞긴 한가보다.여기가 핫스팟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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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전에 일찍 준비해서 오면 손맛좀 보리라 생각이든다.

아쉬운마음에 공사장주변을 열심히 탐색해보았지만.. 입질이 전무 했다.

(고맙게도 애럭 같은 엄지만한 사이즈 배스가 한번 지그헤드를 물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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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핫스팟은 뒤로 하고 다니 왔던 길을 수로 반대편으로 되돌아가며

오면서 체크 해논 맞은편 포인트를 공략하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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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바람이 차가워지고 거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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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 9m/s는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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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동생과 형

 

그렇게 핫스팟을 뒤로하고 내려가면서 사촌2명을 만난다.

그두명은 곧부리같은 포인트에서 계속 열심히 낚시중이다..

짜치 한두마리 잡았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별로인 포인트인데...

난 그냥 지나친다.

배스낚시=발품낚시

배스낚시는 발품이다.

워킹은 발품이고 보팅은 음.. 보품인가?? 약간 어감이... 쫌... 음그래..

무튼.. 난 마음먹고 배스루어낚시를 가면 점찍은 포인트는 무조건 탐색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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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빠른루어로 부채꼴로 탐색을하고..

안나오면 바닥을 공략하는 루어로 느리게 탐색을 한다.

그리고 안나오면 자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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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서 기다리기보단 찾아가는 낚시를 추구한다. 운동도 되고 좀더 기대감이 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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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인트에 도착하니 바람이 너무나 분다.

정확한 투척을 하기가 힘들다.

수심이 낮다.

물가에서 보기엔 오늘 보아온 포인트중에 최고의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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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평택호 배스를 만나다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바람을 피할수 잇는 구조물이 있는 발앞에 슬며시 채비를 집어 넣어본다.

기대를 하였는데... 반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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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회수후 나뭇가지들 사이로 낚시대를 집어넣어 좀더 깊숙히 구조물에 바짝붙여 집어 넣어본다.

그리고 호핑! 호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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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번 호핑을 하니 갑자기 라인이 헐거워진다. 바닥에 닿아야하는데.. 닿지않고 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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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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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을 가져갈때 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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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특유의 라인가져가기 쭈우우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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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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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성취감가 쾌감이란...

이맛에 낚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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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짜 배스를 한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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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4짜 배스를 마지막으로 날이 지기 전까지 여러 새로운 포인트를 가벼운 마음으로 탐색 해보았지만...

큰 반응은 없었다. 아니 반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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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탐색을 하면서 느낀점은 내년 봄에 붕어대물낚시를 할 만한 포인트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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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사촌들이 또 재미를 못보아서 괜히 미안해지는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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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형은 역시나 패배감이드는지.... 자꾸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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