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넘치는 손맛 2016 경기도 안성 성은낚시터 잉어/향어 대물 낚시

파이팅넘치는 손맛 2016 경기도 안성 성은낚시터 잉어/향어 대물 낚시

 

2016년 5월 항상 같이 출조를 하는 여자친구에게 좀더 화끈한 손맛을 알려줄겸 50센치 이상 잉어와 향어의 손맛이 그리워 경기도 안성의 성은 낚시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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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낚시터 대물 손맛터

 

 

성은 낚시터는 잉어 붕어 강준치 메기 가 주어종이며 2014년 폭풍검색을 하다 발견한 대물낚시터이다.

손맛터로 운영이 되고 있었으며 입어료는 1만5천원 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된다.

큰 저수지지만 짧은대(수심으로인하여 상류에서만 사용가능)에도 대물들이 곧잘 남기며

제방앞쪽 급경사 쪽에 방갈로도 7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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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ungeunfish

성은낚시터 공식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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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만평 정도 되는 듯하며 계곡형저수지로 수심이 깊고 수질이 굉장히 좋다.

평균수심은 3미터정도 되는듯하여 최상류를 제외하면 3칸대 이상 사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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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선정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포인트를 잡는다.

당시 여자친구가 낚시 초보자라 사람들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기가 부담스러웠다.

자리를 잡은 포인트는 곶부리 포인트이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브레이크라인을 끼고 있는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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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과음을 해서인지 숙취가 쭉쭉올라와 채비를 하고 대를 너는것도 쉽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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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실스타 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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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 가량된 아버지께물려받은 은성실스타의 카본낚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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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름은...한자로 쓰여 있는데 수정인듯하다. 은성실스타 수정 카본낚시대!!! 워낚오래된 낚시대라 앞쏠림이 심하고 너무 낭창거려 스윙이 쉽지 않지만 나름 적응하여서 잘쓰고 있었다.

그리고 조과또한 나쁘지않게 내고 있어서 정이 많이 들은 낚시대이다.

36대와 30대 두대를 셋팅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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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는 2.5칸대를 셋팅해주었다.

여자친구는 2.5칸대도 버거워하며 캐스팅을 어려워하였다.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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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채비를 마치고 골프공만하게 떡밥을 뭉처 밑밥을 2~3번씩 뿌려놓고 약 한시간정도 지나니 입질이 찾아왔다.

한번입질이 들어오자 지속적으로 입질이 이어졌으며 약 2시간정도 입질후 거짓말같이 입질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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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고만한 잉어와 향어들이 나왔다.

내심 대물에대한 기대를 하였는데.... 포인트가 안좋은지 생각보다 작은 씨알의 물고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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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작은씨알들의(약 35~50사이) 화끈한 입질을 느끼며 손맛을보다 결국 원하던 사이즈의 향어가 낚였다.

향어낚시만을 놓고 본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낚시며 향어 특유의 특성인 비늘이 없고 매끈한 몸매가 매력적이다.

약 60센치이상의 사이즈로 기억되었다.

손맛터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지만 고기들의 상태는 잡이터 못지 않게 깨끗하고 힘이 좋다.

살림망은 피지않고 잡는데로 사진을 찍고 방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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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한번 초보낚시꾼들을 데리고 신병교육하러 또 가야 하는데....

먹고 살려고 하는 일이 너무 바뻐서 시간을 도무지 못내고 있다.

대낚시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은 꼭 잉어/향어 대물 대낚시를 꼭 경험해보기를 바란다.

붕어찌올림과는 또다른 매력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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