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지곡지송어/지곡지송어낚시 내공부족[낚마]

어려운 지곡지송어/지곡지송어낚시 내공부족[낚마]

2017.01.27

연휴 첫날 지곡지 송어낚시를 위해  지곡지를 찾았다.

친구와 함께 동행을 하였는데...

전 날 술이 덜깻는지...  길을 잘못 들어 분당 까지 갔다가 가는 바람에...

두배의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 했지만...

이놈의 네이버 네비는 자꾸 산길로 알려 주어서...

녹지 않은 산꼭대기 길에서 조난을 당할 뻔 하였다...
(겨울철엔 필수로 조심해야 할듯..)

30분 거리를 2시간을 걸려서 도착한한 지곡지...

14시즘 늦게 도착하였다.

가자 마자 반겨주는 강아지쉐끼....

배가 고파 떡볶이와 순대로 해장을 하였다.
지곡지 휴게실에서 파는 떡볶이와 순대...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작은 캔맥주와 함께 낚시를 시작!!

따뜻할 줄만 알았던 날씨는...

바람으로인하여 매우 추움이었다;;;;

손이 꽁꽁얼어버린다..


스푼에는 반응도 없고....

 

 

 

결국 마커채비와 센코 웜으로 송어 스쿨링이 되어있는 곳에서 한수를 하였는데...

힘이 너무 나도 약하다.;;;;

 

 

배때기걸린

 

 

같은 채비로 몇마리의 송어를 랜딩한후..

1730분경 날이 저물고 너무나 도 추어져서... 철수를 하였다.;;;

글세다...

총 5수 정도를 하였는데...

꽝친것 같은 이기분은 모지....

지곡지 송어들이 침을 너무 많이 맞았나.;...;;;;;;

힘도 없구;.... .날이 안좋았나...

무튼.... 내공 부족으로 결론을 내린다.

동행한 친구도 송어뽕을 못맞아서 내심 안타까운 조행이었다.